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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자음27

[블로그] 영어자음 < w, y >의 발음을 알아보자. 영어자음 w와 y가 들어간 단어의 발음을 알아보자 w와 y는 한글로는 '반모음'이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semi-vowel'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모음이란 게 공기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고 숨을 내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여기면 w와 y가 모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음절을 만들지 못하고 자음의 역할을 하면서 뒤 모음과 융합되기 때문에 반모음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영어에서 철자 y는 단독으로 모음으로 쓰여 syllable을 만들기도 함. ) 영어에서의 철자 w와 y는 위치에 따라서, 즉 모음 앞에 있는지, 모음 뒤에 있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로 모음 앞에서는 자음입니다. 영어자음으로 고유한 소리가 있고, sound .. 2023. 9. 8.
[블로그] 영어자음 < qu >의 발음을 알아보자. 영어자음 q는 항상 u와 같이 다닌다. 자음 Q 뒤에는 항상 u가 붙어서 함께 다니므로 qu를 하나의 자음으로 생각합니다. ( 여기서 u는 모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 자음 qu의 발음은 간단한데 q는 /k/로 발음하고 u는 모음이 아니라 자음 /w/로 발음합니다. 두 자음을 cluster로 생각해 하나의 자음소리 /kw/로 발음합니다. 발음하는 방법은 천천히 /크우/로 발음하는 게 아니라 미리 둥글게 /w/의 입모양을 만든 상태에서 /k/를 발음해 /쿠/처럼 들립니다. 예를 들어 question의 발음은 /쿠/에 바로 모음을 붙여서 발음해 /쿠에스쪈/처럼 들립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한글에 있는 이중모음인 /퀘/처럼 발음하면 /우/의 입모양을 하지만 약하게 소리 나기 때문에 영어발음과 약간 .. 2023. 7. 25.
[블로그] 영어자음 < D >의 발음을 알아보자 영어자음 d의 발음에 대해서 자음 D는 한글의 /ㄷ/소리 밖에 없어 쉬워야 하는데 이론이 쉽게 정립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소리는 무성음 t와 짝꿍이며, 입천장 앞에서 소리 나고, stop음에 속하고 유성음입니다. 자음 D는 두 가지 소리가 가능합니다. 1. /d/ = /ㄷ/ 2./d/ = unreleased d (단어 끝에서) 자음 t와 마찬가지로 단어의 끝에서 쓰이는 d도 unreleased 되므로 둘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단어인지 구분이 가능하기 위해서 앞의 모음의 길이에 차이를 주는데 무성음은 짧고, 유성음은 상대적으로 모음의 길이가 더 깁니다. 예를 들어 kit은 /킷/으로 발음한다면 kid는 /키이d/처럼 약간 더 길어지게 발음합니다. [자음+t]로 끝나는 단어처럼 [자음+d.. 2023. 7. 24.
[블로그] 영어자음 < t >의 발음을 알아보자.(2) 자음 T를 T로 발음하지 않을 때 자음 t를 /t/로 발음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식 영어는 자음 t를 없애거나 바꾸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파열음인 t의 발음이 강하게 느껴져서 1강세가 있는 모음이 제대로 강조가 되지 않다고 느껴서인지 자음 t를 다른 소리로 대체하거나 없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파열음 p, k와 달리 유달리 t만 없애려고 하는지도 생각해 봤는데요. 아마도 입천장 앞에서 나는 소리는 [ t d s z n l ]로 6개가 있기 때문에 t는 다른 소리로 바꾸거나 생략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즉 t를 다른 소리로 발음하더라도 입천장 앞 소리와 관련이 있음 ) 이제 본격적으로 t가 /t/로 발음되지 않는 경우를 보겠습니다. 1. flapped.. 2023. 7. 20.
[블로그] 영어자음 < t >의 발음을 알아보자. (1) 영어자음 t의 발음을 알아보자 멈춤음(무성음)에 속한 3개의 자음 [ p, t, k ]는 위치에 따라서, 음절에 강세가 있는지에 따라서 발음이 달라지는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입천장 앞에 혀를 대서 소리를 만드는 자음 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음 t로 시작하는 단어이거나 자음 t에 강세가 있을 때는 /ㅌ/로 발음합니다. st-, str- 같은 자음 cluster인 경우에는 /ㄸ/처럼 발음합니다. 그리고 t로 끝나는 단어는 한글의 받침처럼 stop t로 생각해 혀를 대기는 하지만 제대로 소리 내지 않습니다. 여기서 제일 헷갈리는 점은 마지막 자음 t로 끝나는 단어들의 발음입니다. 하나의 자음 t로 끝나는 단어들은 한글의 멈춤음처럼 발음하지만, 자음 t는 다른 자음 p, k와는.. 2023. 7. 18.
[블로그] 자음 n은 언제 /ŋ/으로 발음될까. 영어자음 /n/은 언제 /ㅇ/받침소리로 발음할까? 영어에는 콧소리가 /n/, /m/, /ŋ/ 3개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번에는 /ŋ/ = 'ㅇ'받침소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글은 받침음 'ㄴ'과 'ㅇ'을 구분해서 써주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지만, 영어는 자음 n 하나로 두 가지 소리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조건에서 이렇게 발음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단 /ŋ/은 한글의 받침소리 '이응'과 같기 때문에 모음 앞에서는 생길 수 없고, 모음 뒤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name, nice처럼 모음 앞에서 n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n/소리입니다. n이 /ŋ/으로 소리 나는 조건은 간단한데 n 뒤에 /k/나 /g/ 발음이 나는 자음이 붙을 때 받침음 'ㅇ'으로 소리 납니다. 아마도 입천장 앞에서 .. 2023. 6. 26.
[블로그] 영어자음 < M >의 발음을 알아보자 자음 m의 발음은 /음/ 영어에는 세 개의 콧소리( nasal consonants )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m/입니다. 한글에는 세 개의 소리 모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철자 m은 /엠/으로 읽지만 영상들을 참고해 보면 영어를 쓰는 원어민들은 m의 기본발음을 /음~/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한글의 'ㅁ'을 읽을 때의 /미음/의 /음/과 같습니다. ( 한글처럼 /으+ㅁ/이 아니라 입을 닫은 채로 '음~' 소리) 자음 n에서 모음을 대체하는 syllabic n이 있었듯, 자음 m도 syllabic m이란 게 존재합니다. 자음 m 앞의 모음이 강세 없는 schwa음일 때 즉 발음기호가 /əm/일 때 /음/소리를 모음처럼 이용하고 schwa 모음의 /어/ 소리는 생략하는 방식인데 예로 pro.. 2023. 6. 24.
[블로그] 영어자음 < N >의 발음을 알아보자 자음 n의 발음은 /은/ 영어의 자음 n의 발음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어에는 /n/, /m/, /ŋ/ 세 개의 콧소리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n/입니다. 이 소리들이 콧소리인 이유는 입 안의 공간이 막혀 있기 때문에 폐에서 나온 공기의 흐름이 코로 흘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소리를 내면서 코를 막아보면 공기가 어디로도 나가지 못해서 숨이 막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한글로는 /ㄴ/받침과, /ㅇ/받침이 따로 있지만 영어는 자음 n으로 /n/과 /ŋ/ 두 가지 소리를 모두 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n/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에는 /n/이 있듯이 한글에는 똑같은 소리 /ㄴ/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영어단어에서 받침소리처럼 발음할 때 발음 상 한글발음과 약간의 차이가 있.. 2023. 6. 22.
[블로그] 영어자음 < J >의 발음을 알아보자 영어 자음 J의 발음은 하나라서 쉽다. 철자 J의 발음은 유성음 /dʒ/ 하나로 발음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한글의 /ㅈ/ 발음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점인데, 영어의 /dʒ/는 입모양이 약간 둥근 사각형처럼 생겨서 /쥬/와 비슷한 발음이 나는 자음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리를 공부할 때는 영상을 찾아서 발음할 때의 입모양을 보면 좋습니다. /dʒ/로 발음하는 J □ 1음절 단어 jab jack jam jar jaw jazz job jogging jet leg jive jail jeans join joint joke jolt * j는 /dʒ/ 발음 밖에 없으므로 고민할 것이 없습니다. 모음은 모음에 맞게 발음하면 되는데 [j+모음+자음]으로 끝나는 단어는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단어가 많습니다..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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