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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자음/m, n, r, l, w, y6

[블로그] 영어자음 < w, y >의 발음을 알아보자. 영어자음 w와 y가 들어간 단어의 발음을 알아보자 w와 y는 한글로는 '반모음'이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semi-vowel'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모음이란 게 공기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고 숨을 내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여기면 w와 y가 모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음절을 만들지 못하고 자음의 역할을 하면서 뒤 모음과 융합되기 때문에 반모음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아닐 수도 있습니다. ( 영어에서 철자 y는 단독으로 모음으로 쓰여 syllable을 만들기도 함. ) 영어에서의 철자 w와 y는 위치에 따라서, 즉 모음 앞에 있는지, 모음 뒤에 있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로 모음 앞에서는 자음입니다. 영어자음으로 고유한 소리가 있고, sound .. 2023. 9. 8.
[블로그] 자음 n은 언제 /ŋ/으로 발음될까. 영어자음 /n/은 언제 /ㅇ/받침소리로 발음할까? 영어에는 콧소리가 /n/, /m/, /ŋ/ 3개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번에는 /ŋ/ = 'ㅇ'받침소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글은 받침음 'ㄴ'과 'ㅇ'을 구분해서 써주기 때문에 헷갈릴 일이 없지만, 영어는 자음 n 하나로 두 가지 소리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조건에서 이렇게 발음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단 /ŋ/은 한글의 받침소리 '이응'과 같기 때문에 모음 앞에서는 생길 수 없고, 모음 뒤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name, nice처럼 모음 앞에서 n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n/소리입니다. n이 /ŋ/으로 소리 나는 조건은 간단한데 n 뒤에 /k/나 /g/ 발음이 나는 자음이 붙을 때 받침음 'ㅇ'으로 소리 납니다. 아마도 입천장 앞에서 .. 2023. 6. 26.
[블로그] 영어자음 < M >의 발음을 알아보자 자음 m의 발음은 /음/ 영어에는 세 개의 콧소리( nasal consonants )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m/입니다. 한글에는 세 개의 소리 모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철자 m은 /엠/으로 읽지만 영상들을 참고해 보면 영어를 쓰는 원어민들은 m의 기본발음을 /음~/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한글의 'ㅁ'을 읽을 때의 /미음/의 /음/과 같습니다. ( 한글처럼 /으+ㅁ/이 아니라 입을 닫은 채로 '음~' 소리) 자음 n에서 모음을 대체하는 syllabic n이 있었듯, 자음 m도 syllabic m이란 게 존재합니다. 자음 m 앞의 모음이 강세 없는 schwa음일 때 즉 발음기호가 /əm/일 때 /음/소리를 모음처럼 이용하고 schwa 모음의 /어/ 소리는 생략하는 방식인데 예로 pro.. 2023. 6. 24.
[블로그] 영어자음 < N >의 발음을 알아보자 자음 n의 발음은 /은/ 영어의 자음 n의 발음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어에는 /n/, /m/, /ŋ/ 세 개의 콧소리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n/입니다. 이 소리들이 콧소리인 이유는 입 안의 공간이 막혀 있기 때문에 폐에서 나온 공기의 흐름이 코로 흘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소리를 내면서 코를 막아보면 공기가 어디로도 나가지 못해서 숨이 막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한글로는 /ㄴ/받침과, /ㅇ/받침이 따로 있지만 영어는 자음 n으로 /n/과 /ŋ/ 두 가지 소리를 모두 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n/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에는 /n/이 있듯이 한글에는 똑같은 소리 /ㄴ/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영어단어에서 받침소리처럼 발음할 때 발음 상 한글발음과 약간의 차이가 있.. 2023. 6. 22.
[블로그] 영어자음 light L과 dark L의 다른소리 자음 L의 2가지 발음을 구분하자. 영어의 자음 L은 두 가지 소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Light L이고, 다른 하나는 Dark L입니다. 둘을 구분하는 것은 쉬운데 자음 L 뒤의 모음에 강세가 있으면 Light L이고 자음 L 앞의 모음에 강세가 있으면 Dark L입니다. ( 하지만 [모음+L+모음]처럼 L 앞에 강세 있으나, 뒤에도 모음일 때는 뭔가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 light L 소리는 한글의 자음 /ㄹ/과 비슷하지만 발음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오히려 한글의 받침 /ㄹ/소리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 '라면'이라고 발음해 보면 /라/에서 혀 끝이 입천장 앞에 닿는 반면, 라면을~이라고 /을~/ 발음을 길게 끌어서 발음해 보면 혀의 앞부분이 닿는 면적이 더 넓은데 이 .. 2023. 5. 31.
[블로그] 영어자음 < R >의 발음을 알아보자 영어의 자음 R의 발음에 대해서 자음 R은 한글에는 없는 소리인데 저에게는 글을 쓰는 지금도 의문점이 많은 자음입니다. 영어의 자음 R은 2가지 방식으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하나는 retroflex R이고, 다른 하나는 bunched R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제가 학교에 다녔을 때 배웠던 방식인데, 혀 끝을 입천장에 닿지 않을 정도로 위로 올리고, 입술은 약간 둥글게 해서 /ㄹ/과 비슷한 소리가 생기지만 자음 L과 차이를 주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bunched R은 처음에 책에서 접하고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이 방법은 혀 끝이 아니라, 혀의 뒷부분의 양 side를 윗 어금니의 안쪽에 대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발음하면 혀의 양끝이 위로 올라가 앞에서 봤을 때 u자 ..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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