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초등 영단어 중에서 모음 e에 강세가 있는 단어들
필수 초등영단어 800개 중에서 모음 e에 강세가 있는 단어들을 정리하겠습니다.
단어의 발음은 / / 속에 넣었는데 한글로 적은 것은 실제 소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음 e에 강세가 있는 단어를 모음의 발음별로 단모음, 복모음, r-colored 된 소리가 같은 모음들을 모아 보겠습니다.
또 모음 e로 시작하는 digraph 모음들인 ee, ea, ei, ey의 발음도 각각 어떤 소리로 발음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음 e의 단모음
◇ 1음절 단어
get | wet | red | bed |
check | neck | leg | egg |
guess | stress | yes | fresh |
tell | sell | smell | bell |
well | when | wedding |
* 모음 뒤가 자음으로 막혀 있으면 단모음으로 발음합니다.
* e의 단모음의 발음기호는 /e/이고 소리는 /에/와 같습니다. ( /ɛ/ 로 표기하는 사전도 있다.)
* 똑같은 모음 소리 /에/더라도 모음 뒤의 자음이 무성음일 때보다 유성음이면 살짝 늘어집니다.
* guess의 u는 모음이 아닌 묵음입니다. 앞의 자음이 /ㄱ/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tell, sell처럼 자음이 dark L로 끝날 때는 자음 L을 2개 씁니다. 모음 앞에서는 light L, 모음 뒤에서는 dark L로 발음합니다.
* fresh의 sh는 발음기호가 /ʃ/로 하나의 자음소리입니다. 이 소리를 /쉬/로 발음하면 안되는데 한글로 /위/를 발음하면 모음을 추가하는 것이라 음절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end | send | help | left |
test | west | next | desk |
* 영어는 모음 뒤에 자음이 2개일 수 있습니다.
* get, red처럼 자음이 한개일 때는 t, d를 제대로 공기를 내뱉지 않고 멈췄었는데, 자음이 2개 일 때의 끝 t, d는 약하게라도 혀가 떼지면서 소리를 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다만 문장 속에서는 3개의 자음 중 가운데 t, d 가 되면 묵음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next처럼 강세 있는 모음 뒤의 x의 소리는 /ks/입니다. 그래서 /넥스ㄸ/처럼 발음합니다. 그런데 문장 속에서 next time, next week, next month로 쓸 때는 뒤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명사가 오면 세 개의 연속되는 자음 중 가운데 t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 2음절 단어
address | forget | collect | present |
enter | letter | never | clever |
* 첫 줄의 네 단어처럼 라틴계 접두사로 시작하는 동사는 뒤 어원에 강세가 있습니다.
* collect의 발음이 /컬렉t/로 발음하는 이유는 자음 light L의 발음이 /(을)ㄹ/이기 때문에 앞에 모음이 있으면 받침음 /ㄹ/을 넣기 때문입니다.
* '주소'를 뜻하는 명사 address는 두 가지 발음이 가능한데 앞에 강세가 있어 '강강'으로 읽는 /애드뤠s/와 뒤에 강세가 있는 /어드뤠s/ 둘 다 맞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 발음하는 빈도 수가 어떤 것이 더 높은지는 모르겠네요. )
* '선물'을 뜻하는 명사 present는 앞에 강세가 있는데 단모음 /에/로 발음하므로 -ent로 끝나는 단어중에서
예외라고 기억하는 게 편합니다.
* never, clever은 -er로 앞에 자음이 한 개이지만 단모음으로 발음하므로 잘 외워둡니다. 규칙에 안 맞는 경우가 특히 앞에 자음이 v일 때가 많은데, 제 생각에 v를 2개 쓴다면 w와 혼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단모음이더라도 vv 2개를 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fever은 e의 복모음인 단어. )
dentist | exit | question | gesture |
lesson | pencil | yellow |
* 나머지 단어는 딱 보면 앞에 강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모음 뒤에 자음이 두 개이니 단모음으로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 exit의 x의 발음이 /ks/이므로 자음이 2개입니다. 이 단어를 /gz/로 발음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규칙에 어긋난 발음 방식인 것 같습니다.
* '자음 cluster'중에서 s로 시작하는 st도 자음 2개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question의 q와 u는 항상 붙어 있는데 하나의 자음소리 /kw/입니다. tion으로 끝나는 경우의 t의 발음은 /ʃ/이지만 앞에 s가 있을 때는 /tʃ/로 발음합니다. ( & suggestion )
* gesture는 뒤 ure의 발음이 /yər/인데 [ t + y ]를 결합해서 t를 /tʃ/로 소리를 바꿉니다. ( s와 상관없음. )
* lesson의 발음은 /레쓴/이고, pencil의 발음은 /펜쓸/입니다. 여기서 왜 강세 없는 모음 /ə/를 /으/로 썼을까요? 그 이유는 /ə/가 n, m, l 앞에 있으면 모음을 발음하지 않고 syllabic consonant소리인 /은, 음, 을/ 소리를 앞 자음에 바로 붙이듯이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 & r일 때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음. )
every | engine | welcome |
bedroom | restroom | textbook |
* every의 강세 없는 가운데 e를 r 앞에 있으니까 그냥 /으/라고 생각하고 /에브뤼/로 발음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발음기호가 /evri/인 것을 보니 아닐 수도 있겠네요.
* engine 같은 단어는 강세가 없더라도 발음기호가 /ɪn/이라서 /인/으로 들릴 때도 있고, 강세가 없으니 그냥 syllabic consonant 'N'을 붙이는 경우도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합성어들은 [ A + B ] 각각을 발음해서 붙이는 식인데 bedroom과 restroom은 '자음 cluster'인 dr-을 자음으로, str-을 자음으로 발음한 것으로도 들립니다.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textbook은 t가 세 개의 자음 중 가운데 t가 되어서 묵음화되어 /텍스븤/처럼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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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음만 디깅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전문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사전을 찾아보면서 미국식 영어발음의 공통점을 찾는 연구를 했습니다. 단어의 강세위치와 적절한 모음소리를 찾을 수 있는 패턴을 익히고 단어를 보자마자 발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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