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본 무언가3 [서평] < 영어의 힘 > 멜빈 브래그 지음 저자 : 멜빈 브래그저자는 BBC 라디오 4에서「영어의 여정 the Routes of English」이라는 25부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했고 영어의 역사를 다룬 8부작 TV프로그램「 영어의 모험 The Adventure of English 」을 제작해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5세기부터 21세기 현재까지 을 모험과 성장 스토리의 구조로 설명하고 있다. '영어'라는 언어는 당연히 '영국'의 역사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영국의 역사에 따라 영어의 시작과 위기 그리고 다시 부흥한 이야기, 언제 세계로 뻗어 나갔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영어의 시작은 게르만 족의 언어지만 역사가 진행되면서 바이킹의 언어, 프랑스의 언어, 라틴어와 그리스어가 영어 속으로 들어와 섞였습.. 2024. 4. 25. [서평] <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 데버라 워런지음, 홍한결 옮김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빌려온 책이다. 영어책을 모아 놓은 코너에 가서 신작으로 들어온 책들을 빠르게 넘겨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다가 이 책은 저자가 라틴어 교사로 활동했다는 부분에 눈이 갔고, 영어단어의 어원, 유래에 관한 내용들을 읽어보니 저자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많은 것 같아서 맘에 들어 선택했다. 읽어보니 내용은 방대했고, 모르는 내용도 많아 꽤 흥미로워서 안 끊기고 쭉쭉 읽었다. 하지만 저자가 단어를 설명하면서 중간중간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같이 설명해 곁가지를 많이 쳐서 산만한 느낌이 있었고, 설명해 주는 단어들이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서 책 내용을 기억해서 대화에 써먹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책인 것 같다. 난 어원이 단어들의 발음에 어떤 영향을 주는.. 2024. 1. 26. [블로그] 5일간의 한반도 미세먼지 상황을 예상해주는 사이트 한반도의 미세먼지 수준을 알려주는 사이트 여름에는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계절이기에 공기오염 걱정 없이 잘 살고 있지만 곧 가을이 오면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을 하면 가슴이 답답함을 자주 느끼곤 하기 때문에 현재의 미세먼지 수준에 관심이 많은데 주로 창밖의 산을 보면서 뿌연 정도로 1차로 판단하고 심하다 싶어서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으면 핸드폰앱으로 확인합니다. 그런데 앱으로는 현재 상태만 알 수 있고 미래예측치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소개하고 싶은 사이트가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이란 곳입니다. 이 곳은 공기의 흐름에 따라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데 총 5일간 미세먼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2023. 8. 29. 이전 1 다음